윤영아 - 오선지에 그리는 슬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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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jKrPgZtjqc
철이 없던 그때의 사랑이
두눈을 감으면 어둠처럼 밀려와
밀려와요 음......
단발머리 짧았던 소녀의
풀잎같은 그 모습 떠올라와요
떠올라요 음......
성모당 앞 잔디밭에 앉아서
쇼팽을 얘기하고 빗방울 좋아한다던
그때가 그리워요
아- 그러나 눈을 뜨면 사라지고
슬픔만 내가슴에 남겨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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