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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미 - 어른아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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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BIA

작성일 21-11-13 13:45 댓글 0건 조회 29회 카테고리 00년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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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
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

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
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
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막대사탕 같은 사랑

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
꼭 보기 좋게 물 들은 혀끝이
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착각 속에 빠졌지만

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
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
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 봐도
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

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
내게 싫증내고서 떠나도
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

(착한 아이처럼) 착한 아이처럼
말만 잘 들으라 해서(들으라 해서)
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

아무리 떼를 써도 (아무리 떼를 써도)
차라리 토라져 봐도(차라리 토라져 봐도)
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

(남자들은 다) 난 믿지 않아
(언제나 아픈 사랑도) 더 하지 않아
(매일 밤 혼잣말로만) 날 위로해도
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(못 사나 봐)

첫 사랑에 속고 (첫 사랑에 속고)
또 다른 시작을 해도(또 다른 시작을 해도)
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

한숨이 늘어가고 (한숨이 눈물이 늘어가고)
눈물이 나를 적셔도
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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