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감상

장기하와 얼굴들 - 달이 차오른다, 가자

페이지 정보

작성자
profile_image
WEBIA

작성일 21-11-13 13:51 댓글 0건 조회 36회 카테고리 00년대

본문
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

달이 맨 처음 뜨기 시작할 때부터
준비했던 여행길을
매번 달이 차오를 때마다 포기했던 그 다짐을
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

말을 하면 아무도 못 알아들을지 몰라
지레 겁먹고 벙어리가 된 소년은
모두 잠든 새벽 네 시 반쯤 홀로 일어나
창밖에 떠 있는 달을 보았네
하루밖에 남질 않았어
달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
이번이 마지막 기회야
그걸 놓치면 영영 못 가
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(가자)

오늘도 여태껏처럼 그냥 잠들어버려서
못 갈지도 몰라
하지만 그러기엔 소년의 눈에는
저기 뜬 저 달이 너무나 떨리더라
달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
그걸 놓치면은 절대로 못 가
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(가자)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상담문의
010.4420.3515 / webia114(카카오톡)
문의메일
master@webia.co.kr
상담시간

평 일AM 09:00 ~ PM 20:00

토요일AM 09:00 ~ PM 18:00

(※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입니다.)